2008년 01월 02일
키워드 검색광고시장 변화오나
SK컴즈, 구글과 광고계약 종료
다음은 구글과 광고제휴 지속
구글코리아가 계약기간 만료 전에 SK커뮤니케이션즈에 검색광고계약 종료를 통보함에 따라 국내 키워드 검색광고 시장에 어떤 변화가 일지 주목된다.
구글코리아는 구랍 31일 엠파스(현 SK커뮤니케이션즈)의 계약상황 변동에 따라 애드센스 파트너십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커뮤니케이션즈는 2008년부터 구글과의 종량제(CPC) 키워드 검색광고 계약이 자동으로 종결된다.
구글은 계약 주체인 엠파스가 SK커뮤니케이션즈로 합병이 되면서 계약상황 변동이 이뤄져 계약 종료 결정을 내렸다고 밝히고, 하지만 이로 인해 구글의 광고 커버리지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글코리아 정김경숙 이사는 "주요 포털 중에서는 다음하고만 제휴하고 있다"면서 "엠파스와는 원래 계약만기가 오는 4월 30일이었지만, 합병이 되면서 네이트까지 범주에 포함돼 광고 커버리지가 중복돼 왔다"고 말했다.
즉, 직접적인 계약 당사자가 아닌 네이트에 오버추어와 구글의 키워드 검색광고가 같이 노출되면서 구글에 크게 이득이 될 게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는 것이다.
구글은 현재 자사 사이트를 비롯해, 애드센스 대표 파트너사인 다음과 국내 애드센스파트너 사이트들을 통해 광고노출을 진행하고 있다. 구글의 애드센스 파트너는 작년 말 대비 3배 이상 늘었다는 게 구글 측 설명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은 구글과의 이번 계약 종료로 인해 양사간 우호적인 관계가 해체되는 게 아니냐는 시각을 경계하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오버추어코리아와는 2008년 12월31일까지가 계약기간"이라며 "국내 대표적인 CPC 키워드 검색광고 대행사가 2개 밖에 없기 때문에, 향후 좋은 조건으로 경쟁 입찰을 통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엠파스를 인수하면서 NHN과 정면승부를 선언한 바 있다. 구글의 키워드 검색광고를 대행하는 엠파스를 내세웠지만, 2008년에는 경쟁자인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오버추어를 통해 국내 키워드 검색광고 시장에서 승부를 벌이게 됐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또한 모회사인 SK텔레콤과도 유ㆍ무선 연동을 강조해 왔지만, SK텔레콤의 무선 포털과는 다른 대행사와 계약을 맺게 됐다. SK텔레콤은 무선인터넷망에서 구글과 모바일검색광고 사업을 추진해 모바일광고 수익모델을 보강한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텔레콤은 검색창에 특정 광고키워드를 삽입하기 위해 구글의 `키워드 검색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현재 구글의 키워드 검색광고는 무선 포털 네이트 검색결과와 함께 제공되고 있으며, SK커뮤니케이션즈와는 별도 법인이기 때문에 다른 대행사를 운영하는 것은 별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심화영기자 dorothy@
다음은 구글과 광고제휴 지속
구글코리아가 계약기간 만료 전에 SK커뮤니케이션즈에 검색광고계약 종료를 통보함에 따라 국내 키워드 검색광고 시장에 어떤 변화가 일지 주목된다.
구글코리아는 구랍 31일 엠파스(현 SK커뮤니케이션즈)의 계약상황 변동에 따라 애드센스 파트너십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커뮤니케이션즈는 2008년부터 구글과의 종량제(CPC) 키워드 검색광고 계약이 자동으로 종결된다.
구글은 계약 주체인 엠파스가 SK커뮤니케이션즈로 합병이 되면서 계약상황 변동이 이뤄져 계약 종료 결정을 내렸다고 밝히고, 하지만 이로 인해 구글의 광고 커버리지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글코리아 정김경숙 이사는 "주요 포털 중에서는 다음하고만 제휴하고 있다"면서 "엠파스와는 원래 계약만기가 오는 4월 30일이었지만, 합병이 되면서 네이트까지 범주에 포함돼 광고 커버리지가 중복돼 왔다"고 말했다.
즉, 직접적인 계약 당사자가 아닌 네이트에 오버추어와 구글의 키워드 검색광고가 같이 노출되면서 구글에 크게 이득이 될 게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는 것이다.
구글은 현재 자사 사이트를 비롯해, 애드센스 대표 파트너사인 다음과 국내 애드센스파트너 사이트들을 통해 광고노출을 진행하고 있다. 구글의 애드센스 파트너는 작년 말 대비 3배 이상 늘었다는 게 구글 측 설명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은 구글과의 이번 계약 종료로 인해 양사간 우호적인 관계가 해체되는 게 아니냐는 시각을 경계하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오버추어코리아와는 2008년 12월31일까지가 계약기간"이라며 "국내 대표적인 CPC 키워드 검색광고 대행사가 2개 밖에 없기 때문에, 향후 좋은 조건으로 경쟁 입찰을 통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엠파스를 인수하면서 NHN과 정면승부를 선언한 바 있다. 구글의 키워드 검색광고를 대행하는 엠파스를 내세웠지만, 2008년에는 경쟁자인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오버추어를 통해 국내 키워드 검색광고 시장에서 승부를 벌이게 됐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또한 모회사인 SK텔레콤과도 유ㆍ무선 연동을 강조해 왔지만, SK텔레콤의 무선 포털과는 다른 대행사와 계약을 맺게 됐다. SK텔레콤은 무선인터넷망에서 구글과 모바일검색광고 사업을 추진해 모바일광고 수익모델을 보강한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텔레콤은 검색창에 특정 광고키워드를 삽입하기 위해 구글의 `키워드 검색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현재 구글의 키워드 검색광고는 무선 포털 네이트 검색결과와 함께 제공되고 있으며, SK커뮤니케이션즈와는 별도 법인이기 때문에 다른 대행사를 운영하는 것은 별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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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1/02 12:06 | web(웹)2.0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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